[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와 송건희가 이별을 맞이했다.
30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4회에서는 과거 모든 것을 잊고 새로운 곳을 향해 떠나는 신정후(송건희 분)와 최준우(옹성우)의 마지막 인사가 그려졌다.
신정후는 "나 학교 그만뒀다. 당분간 그냥 일만 하려고"라며 "준우야. 미안했다. 나때문에 너가 누명까지 쓰고, 강제 전학까지 당하고 정말 미안했어"라며 진심으로 용서를 구했다.
이에 최준우는 "괜찮아. 나는 걱정하지마. 너나 몸 걱정해"라고 말하며 "우리 꼬여버린 인생 아니야. 좀 꼬여서 태어나면 어때. 우리가 풀면 되지. 안 그래?"라며 깊은 우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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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