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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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ZY, 'ICY'로 연타석 히트­…4세대 대표 걸그룹 안착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7.30 17:16 / 기사수정 2019.07.31 17:2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ITZY가 연타석 히트에 성공하며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ITZY가 지난 29일 공개한 첫 미니 앨범 'IT'z ICY' 타이틀 'ICY'가 네이버 뮤직, 지니, 올레, 벅스, 소리바다 등에서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거머쥐면서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멜론에서도 3위를 차지하는 등 만만찮은 위력을 뽐냈다. 30일 오전 8시 기준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도 12개 지역 정상에 올랐다. 

뮤직비디오 조회수 추이도 좋다. 음원 공개 전 선공개된 'ICY' 뮤직비디오는 공개 10시간 여만에 500만뷰를 넘어선데 이어 18시간 만에 1000만뷰, 24시간 48분 만에 2000만뷰까지 넘었다. 3500만뷰도 훌쩍 넘기며 4000만뷰를 향해 고공행진 중이다.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것. 

'ICY'는 박진영 JYP 수장이 직접 선사한 곡이다. 직접 파트를 나누고 멤버들을 진두지휘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쏟았다. 여기에 유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해외 작곡가진과 래퍼 페노메코까지 합류, ITZY만의 색이 담긴 곡을 완성했다.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한 'ICY' 무대는 가히 '무대맛집'이라 불러도 부족함이 없는 실력이었다. 예지와 류진, 채령 등 검증된 퍼포먼스 실력의 멤버들은 물론, 표정 연기가 탁월한 유나와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는 리아까지 한 명 한 명 매력이 돋보인다. 본격적인 음악방송 무대가 시작되면 더욱 더 반등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걸그룹 명가 JYP'가 선보이는 4세대 걸그룹 ITZY는 올해 2월 '달라달라'로 매머드급 반응을 일으키며 주목받은데 이어 'ICY'까지 히트하며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완벽하게 안착했다. 

한편 ITZY는 오는 8월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지는 '2019 MGMA'에서 'ICY' 무대를 선보인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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