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2' 정재영, 컨테이너 박스 수색…모든 진실 파헤칠까 [포인트:컷]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검법남녀2' 국과수 팀의 심각한 표정이 포착됐다.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2' 측은 29일 백범(정재영 분)이 장성주(고규필), 한수연(노수산나)과 함께 무언가를 수집하고 사진을 찍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백범은 떨떠름한 표정으로 누군가에게 말을 건네는 듯해 국과수가 어떤 이유로 컨테이너 박스에 왔는지, 이 곳에서 그가 어떤 반전의 실마리를 찾아낼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백범의 손에 들린 주사기는 지난 뱀독 사건을 연상케 해 그와 장철(노민우)의 끝나지 않은 대립 구도를 예고했다. 이어 장철의 흔적을 찾기 위해 끝까지 고군분투하는 백범의 모습은 마지막 결말에 대한 안방극장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노도철 감독은 "드디어 검법남녀 시즌2의 마지막이 다가왔다. 감회가 남다르다.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전달하면서도 속 시원한 결말을 만들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며 "정재영과 노민우의 대립 구도, 동부지검팀과 '닥터K'의 운명, 그리고 국과수가 과연 어떠한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검법남녀2' 최종회는 29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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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