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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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종, 일본인 연인과 日여행 "최근 아냐"...해명에도 비난은 여전 [종합]

기사입력 2019.07.28 14:50 / 기사수정 2019.07.28 14:37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SS501 출신의 김규종이 일본 여행 사진을 게재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사진 속 여성이 일본인 여자친구임을 고백했다. 

김규종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한 여성과 커플 유카타를 입고 입맞춤을 하거나, 놀이공원 데이트를 하는 등 일본 여행 중인 김규종과 여성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국을 향한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로 현재 일본 여행은 물론 일본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여행 사진을 게재한 김규종의 행동은 대중의 뭇매를 맞았고, 이에 김규종은 빠르게 사진을 삭제했다. 

하지만 그를 향한 비난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았다. 이에 김규종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이 놀라게 해서 속상하게 해서 미안해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려고 했는데, 뭐라고 해야할지 고민하다가 이렇게 늦게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도 미안합니다. 마음 아프게한 거 진심으로 사과할게요. 항상 고마워요"라면서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김규종은 2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일본 여행을 최근에 간 것이 아니다. 예전 사진들을 보고 있다가 잘못 올린 건데, 많이 논란이 돼 속상하고 죄송한 마음이다. 여자친구가 일본인이다. 그러나 이런 시기에 얘기를 하는 것이 두렵고 조심스럽다"고 입장을 전했다. 

사진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올리고, 해명까지 했지만 대중의 비난은 계속되고 있다. 특히 김규종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문을 올리고 바로 다음 날, 팬들이 준 커피차 인증과 함께 자신이 출연하는 독립영화를 홍보하는 등 또 한 번 경솔한 모습을 보여 실망을 주고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김규종 인스타그램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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