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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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콜2' 황치열→김필, 시크릿 아티스트로 출격…역대급 라인업 완성 [종합]

기사입력 2019.07.26 21:12 / 기사수정 2019.07.26 21:13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더 콜2' 시크릿 아티스트들의 정체가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Mnet '더 콜2'에는 2차 라인업의 시크릿 아티스트가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2차 라인업에 앞서 스페셜 S의 정체가 공개돼 출연진들을 놀라게했다. 스페셜 S는 첫 무대만을 위해 특별 초대된 게스트였고 다음 무대부터는 출연하지 않는 게스트다. 정체의 주인공은 타이거 JK와 비지였고 같은 팀이었던 윤종신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윤종신은 "어쩐지 내일이 없듯이 엄청 열심히 하더라"라며 아쉬워했다.

이에 타이거 JK와 비지는 "저희와 파트너가 됐을 때 너무 반겨주셔서 너무 고맙고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다음날 윤종신 선배님의 방송 하차 기사가 뜨더라. 그래도 선배님과 함께 해서 행복했다"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본격적인 2차 라인업이 공개됐고 베일에 싸여있던 첫 번째 시크릿 아티스트로 아시아 프린스 황치열이 등장해 모두의 환호를 받았다. 황치열은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 번 출연했기에 관객들과 아티스트들은 더욱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저번 시즌에서는 사투리 때문에 금방 들통이 나서 이번엔 최대한 짧게 말하라는 제작진의 요청이 있었다"고 말했으며 자신에게 콜을 보낸 UV, 엔플라잉 팀과 매칭되지 못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엔플라잉 이승협은 "과거 보컬 학원 선생님이셨다. 굉장히 잘 생기신 선생님이셨고 여학생들에게 인기도 많으셨다"고 밝혔다.


두 번째 시크릿 아티스트는 래퍼 딘딘이었고 소유 패밀리의 콜을 받았으나 응답하지 않아 매칭에 실패했다. 세 번째 시크릿 아티스트 '반전 냉미남'은 허스키하면서도 시원한 보컬 실력으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아 세 팀의 콜을 받는 데 성공했다.

그의 정체는 다름 아닌 하동균이었고 "보통 방송을 잘 안하고 공연 위주로 해서 노출이 별로 없었는데 리프레시 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평소 UV와 친분이 있는 하동균은 "UV만 아니면 되겠다"라고 생각했다. 소유는 "데이트 하고 싶어서요"라고 밝혀 심쿵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하동균이 선택한 팀은 윤종신이었고 그를 택한 이유로 "살다 보니까 이제 형보다는 동생인 게 편하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짐승미 뿜뿜' 네 번째 아티스트도 수준급의 노래 실력으로 세 팀의 콜을 받는 데 성공했으며 보이스의 정체는 김필이었다. 세 콜을 받은 김필은 "한 콜이나 받으면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세 콜이나 받아서 너무나 다행이다"라며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윤종신은 과거 콜라보했던 경험을 회상하며 "데뷔 프로그램을 같이 하기도 했고 콜라보를 해봐서 김필 씨의 특성을 많이 알고 있다. 또 하동균 씨랑 같이 한다면 정말 남자를 위한 곡이 나올 것 같다"며 어필했다. 결국 김필이 고른 팀은 윤종신과 하동균 팀이었고 역대급 콜라보를 기대케했다. 그러자 다른 팀들은 "저 둘이 스페셜 S 일지도 모른다"라며 장난어린 질투심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스웩 넘치는 음색 여신'만이 정체가 공개되지 않아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화면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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