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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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김민우, 홈런·타점·득점·도루 1호 '싹쓸이'

기사입력 2010.03.27 16:17 / 기사수정 2010.03.27 16:17

이동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이동현 기자] 2010 시즌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의 막이 오른 27일, 각종 1호 기록의 주인이 가려졌다.

넥센 김민우가 주인공이었다. 롯데와의 사직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한 김민우는 1회 1사 후 좌익수 뒤 담장을 넘어가는 '깜짝 홈런포'를 터뜨려 홈런, 타점, 득점 부문에서 '시즌 1호'의 영광을 안았다. 김민우는 5회 도루를 성공시켜 1호 도루 기록도 함께 챙겼다.

이에 앞서 LG 이대형은 대구 경기에서 삼성 선발 윤성환을 상대로 1회 좌중간 단타를 쳐내 시즌 첫 안타를 기록했다. 2루타는 SK 박정권, 3루타는 두산 손시헌이 각각 첫번째로 때려냈다.

넥센 정수성은 1회초 롯데 선발 사도스키에게 삼진 아웃으로 물러나 '1호' 삼진의 불명예 기록을 세웠다. SK 박재상은 5회말 시즌 첫 병살타를 때렸고, 삼성 강봉규는 1회초 이택근의 타구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첫번째 실책을 떠안았다.

honey@xportsnews.com

[사진 = 넥센 김민우(자료사진) ⓒ 넥센 히어로즈]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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