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강원FC가 키요모토(일본)가 떠나자 또 다른 일본 미드필더 나카자토를 품었다.
강원은 26일 "나카자토는 수비수와 미드필더를 넘나드는 멀티 플레이어다. 슈팅과 숏 패스가 장점이다"면서 "활동량이 좋아 팀에 활력소가 될 것이다"고 보도했다.
나카자토는 등번호 44번을 받았다. 그는 "강원에는 한국영, 윤석영 등 J리그 무대를 누볐던 선수들이 있어 낯설지 않다"고 전했다.
강원은 이전에 있던 일본 공격수 키요모토와 계약을 해지하며, 아시아쿼터 한 자리가 비자 나카자토로 채웠다.
나카자토는 2010년 요코하마FC에 입단해 미토 홀리호크로 잠시 임대된 것을 제외하곤 줄곧 한 팀에서 뛴 '원클럽맨'이다. 그에게 해외 리그는 강원이 처음이다.
한편 키요모토는 강원 유니폼을 입고 뚜렷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끝내 작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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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