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뽕 따러 가세' 송가인이 사연의 주인공을 위해 노래를 부르다 눈물을 보였다.
25일 방송된 TV조선 '뽕 따러 가세'에는 송가인, 붐이 사연의 주인공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송가인과 붐은 심장 수술을 하시고 공황장애까지 겪은 아버지를 위해 사연을 신청한 세 자매와 만남을 이루었다. 이에 송가인과 붐은 평소 송가인의 열혈한 팬인 아버지를 위해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계속해서 긴장감을 놓치지 못했던 송가인은 아버지가 계시는 옆 건물에서 라이브를 선보이며 아버지를 찾아갔다.
아버지는 예상치 못한 송가인의 등장에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90도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아버지를 바라보며 노래하던 송가인은 눈물을 보였다.
송가인의 노래가 끝나고 두 사람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에 아버지는 "제가 요즘 몸이 안 좋은데 송가인 씨 한 번만 보면 죽어도 여한이 없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하자 송가인은 "그런 말씀 하지 마세요"라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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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