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KT 위즈가 26일 LG와의 홈경기부터 31일까지 총 5경기에 '경기장 일회용컵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구단과 팬이 함께 인지하고,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함께 진행한다.
KT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리유저블컵(Reusable cup)을 제작했다. 강백호, 김민, 배제성, 김민혁 사진이 삽입된 리유저블컵은, 위즈파크 내 매장에서 생맥주를 구매하는 야구팬들에게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또 리유저블컵을 지참한 팬들 중, 추가로 맥주를 구매하면 맥주 당 500원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한편, 인스타그램을 통해 리유저블컵 사용을 인증하는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구단 마스코트인 빅또리(vicddory) 인형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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