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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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 따러 가세' 송가인X붐, 눈물의 몰래카메라→현장 전원 오열

기사입력 2019.07.25 10:44 / 기사수정 2019.07.25 10:46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뽕 따러 가세' 송가인-붐이 눈물의 몰래카메라 대작전을 펼친다.

25일 방송되는 TV조선 '뽕 따러 가세'에서는 뽕남매 송가인-붐이 지난 방송에 이어 광주광역시에서 세 번째 사연 주인공을 만난다.

이날 사연 주인공인 세 자매는 아버지에게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위해 송가인에 러브콜을 보냈다. 

이에 송가인-붐은 깜짝 등장을 위해 몰래카메라 작전을 펼치기로 한다. 두 사람은 유난히 눈치가 빠르다는 아버지를 완벽하게 속이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치밀한 계획을 짠다. 특히 붐은 숱한 예능 경험을 바탕으로 몰래카메라 작전을 기획하고 진두지휘하는 등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진지함과 센스를 가감 없이 발휘해 감탄을 안긴다.

그러나 몰래카메라 작전에는 몇 번의 위기가 찾아오고, 송가인은 "미스트롯 무대보다 더 떨린다"며 극도의 긴장감을 드러낸다. 더욱이 송가인은 몰래카메라를 성공시키기 위해 인생 최초 '냉장고 앞 라이브'를 선보인다. 그녀는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진기한 풍경을 이끌어낸데 이어, 단 한 명의 팬을 위한 '뒷골목 라이브'까지 감행하는 투혼으로 박수갈채를 이끈다. 그녀는 열악한 환경임에도 CD를 삼킨 듯한 실력으로 '한 많은 대동강'을 완창해 현장을 들썩이게 한다.

무엇보다 몰래카메라의 끝에 송가인은 물론 붐, 세 자매에 이어 제작진까지 푹풍 눈물을 쏟아내는 오열사태가 발생한 것이 알려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붐이 기획하고 송가인이 노래한, 뽕남매의 열정이 가득 담긴 깜짝 몰래카메라 작전과 결과가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아버지를 생각하는 세 딸의 가슴 절절한 사연에 촬영이 끝나고도 현장에 여운이 길게 남았다"며 "이번 주부터 50분 방송으로 찾아올, 더욱 강력해진 웃음과 깊어진 감동을 몰고 올 2회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뽕 따러 가세'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enws.com / 사진=TV조선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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