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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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손현주, 본색 드러냈다...최진혁 충격 [종합]

기사입력 2019.07.24 23:09 / 기사수정 2019.07.24 23:1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손현주가 본색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저스티스' 5, 6회에서는 이태경(최진혁 분)이 양철기(허동원)에게 거래를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경은 양철기에게 동생 이태주(김현목)의 죽음과 관련된 정보를 주면 10억을 주겠다고 제안했다.

양철기는 가족들을 먼저 외국으로 보낸 뒤 송우용(손현주)을 협박해 더 많은 돈을 받아내려고 했다. 이태경은 양철기가 더 많은 돈을 손에 넣고자 송우용에게 접촉한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이태경은 양철기가 움직였다는 연락을 받고 달려갔다.

양철기는 서연아(나나) 일행에게 쫓기고 있었다. 서연아는 7년 전 아현동 살인사건을 연상하게 하는 연습생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양철기를 지목, 수배령을 내린 상태였다.

서연아보다 이태경이 먼저 양철기를 잡았다. 양철기는 이태주를 죽인 진범이 따로 있다고 했다. 이태경은 15억을 가져오면 관련 증거를 주겠다고 한 뒤 서연아가 가까이 오자 바로 도주했다.

서연아는 이태경을 놓치고 말았다. 서연아는 살인사건 용의자인 양철기를 놔준 이태경을 향해 범인은닉죄에 공무집행방해죄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이태경은 과잉수사라고 맞섰다. 서연아는 양철기를 잡으면 이번 일을 그냥 넘어가지 않을 거라고 했다.

이태경은 장영미(지혜원)를 만나 7년 전 이태주에게 받은 물건이 뭐였는지 물었다. 장영미는 모른다고 발뺌하다가 자신도 모르게 USB를 받아서 전달만 해 준 것이라며 UBS를 언급했다.



이태경은 양철기로부터 이태주의 휴대폰에 증거가 들어 있고, 휴대폰이 지하철 물품보관소에 있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양철기가 먼저 휴대폰을 빼갔다. 양철기는 이태경에게 돈을 가져오면 주겠다며 송우용이 이번 거래를 알면 안 된다고 했다. 송우용을 믿지 말라는 말도 덧붙였다.

이태경은 양철기의 연락을 받고 약속장소로 향했다. 이태경이 도착했을 때 양철기는 사망한 상태였다. 이태경은 휴대폰을 찾으려고 차 안을 뒤져봤지만 없었다.

이태경은 송우용에게 양철기가 사망했다고 알려줬다. 송우용은 "누가 죽였을까. 그게 궁금한가 보네. 우리 태경이가"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그때 이태경이 그토록 찾아헤맨 이태주의 휴대폰 벨소리가 울렸다.

송우용은 "태경아. 우리 그냥 하던 대로 하는 게 좋지 않을까. 난 의뢰하고 넌 그걸 해결하고 서로 침묵하는. 그렇잖아. 우리 거래가. 우리 이제 앞만 보고 가자"라고 말하며 이태주의 휴대폰을 박살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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