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비와이가 '쇼미더머니' 심사위원과 참가자의 차이점을 소개했다.
24일 오후 4시 서울 메가박스 신촌에서 비와이의 두번째 정규앨범 'The Movie Star' 발매기념 음감회가 개최됐다. 이날 음감회는 영화라는 주제에 맞게 영화관에서 개최되어 독특한 경험을 선사했다.
정규 2집 '더 무비 스타'는 영화라는 주제를 통해 영화적인 사운드에 자신의 음악을 더한 앨범이다. 문화 사대주의를 따라가는 것이 아닌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중심으로 제작한 스토리를 담아냈다.
총 12곡이 수록된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은 '가라사대'로 이미 영화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티저가 공개되 관심을 모았다. 또한 크러쉬, 심바 자와디, 버벌진트, 수민, 씨잼, 쿤디 판다 등 화려한 피처링진을 자랑한다.
'쇼미더머니5'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린 비와이는 '쇼미더머니8'에 프로듀서로 출연을 확정했다. 이에 비와이는 "프로듀서 섭외는 시즌 6부터 들어왔다. 6때는 '내가 심사위원을 할만한 위치가 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규도 없는 상태에서 나가는게 나 자신에게 부끄러웠다. 시즌 7 때는 변수가 많아서 못하게됐다. 이번에는 2집도 냈고 프로듀서로서 스스로 해도 되겠다는 판단이 내려서 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사실 프로듀서의 역할로서 심사를 보는게 쉽지 않더라. 참가자일 때가 더 쉬웠다. 그때는 놀면서 했는데 지금은 한명한명 봐줘야하니 체력도 떨어지고 기준도 흔들리고 그래서 초반에는 어려웠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한편, 비와이의 정규 2집은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비와이 인스타그램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