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아프리카TV BJ쯔양이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직접 방송을 통해 해명했다.
22일 한 누리꾼은 디시인사이드 인터넷방송 갤러리에 자신이 쯔양의 동창이며, 쯔양이 학창시절 술을 마시고 흡연을 한 것은 물론 학교폭력으로 강제전학을 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이에 쯔양은 개인방송을 통해 "방송하면서 한번도 숨기지 않고 몇 차례 얘기했었는데 학창시절 호기심에 친구들과 몇 번 술, 담배를 한 것은 맞다"며 "이건 누가 뭐래도 제가 잘못한 것이 맞고 정말 죄송하다"고 학창시절 술, 담배를 한 것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또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고교 시절 저는 피해자였던 큰 사건이 있었다. 가해 학생은 퇴학을 당했다"며 도피성 전학으로 대한학교를 가게 됐고, 가해자가 퇴학당한 후 다시 다니던 학교로 복귀했다고 설명했다. 또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주장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고 짚기도 했다.
해당 폭로글에는 쯔양이 미성년자일 때 10살 많은 남자와 교제했다는 내용도 있었다. 이에 쯔양은 "어떤 상상력으로 만들어낸 허구인지"라며 "사실이 절대 아니다"고 전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쯔양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