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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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박서준 "'기생충' 속 불행, 다 저 때문이라고..." 웃음

기사입력 2019.07.19 11:19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박서준이 '기생충'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사자'(감독 김주환)의 배우 박서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박선영은 박서준의 등장에 "'기생충'이 거의 천만 관객을 바라보고 있다. 이제는 말 할 수 있지 않느냐. 수석을 대체 왜 준거냐"고 물었다. 

이에 박서준은 "수석 때문에 그렇게 됐더라. 수석에 대한 질문이 나올지는 생각지도 못했다. 주변에서 '다 너 때문에 그렇게 됐다'는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들었다"고 웃었다. 

이어 "봉준호 감독님은 굉장히 칭찬이 후하신 분이더라.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봉 감독님의 현장이 정말 궁금했는데, 짧았지만 현장도 경험하고 좋은 배우분들 연기하는 모습도 볼 수 있어서 남다른 의미의 작품"이라며 애정을 보였다.  

한편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 분)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서준을 비롯 안성기, 우도환까지 대한민국 대표 국민배우와 젊은 피의 조합이 더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31일 개봉.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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