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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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기간제' 유성주, 부드러움·카리스마 오가는 로펌 대표로 변신

기사입력 2019.07.18 15:35 / 기사수정 2019.07.18 15:38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미스터 기간제’ 유성주가 부드러움과 카리스마를 오가는 로펌 대표로 변신했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 사건,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유성주는 극 중 대한민국 최고의 로펌 ‘송하’의 대표 변호사 이도진 역을 맡았다. 이날 캐릭터 특유의 부드러운 말투와 미소로 초반부터 시선을 사로잡은 이도진은 기무혁(윤균상 분)에게 명문사학 ‘천명재단’이 의뢰한 살인미수 사건 변호를 맡기며 양형을 지시했다. 

하지만 계획과 달리 기무혁이 피의자의 무죄를 주장하자 이도진은 급격히 분노하며 기무혁을 사건에서 배제시켰다. 또한 극 말미 피의자가 투신하며 기무혁에게 여론을 빌미로 정직을 통보했고 이에 반발하는 기무혁을 의미심장하게 바라보며 갈등을 예고했다.

유성주는 첫 화부터 이도진의 이면을 드러내 극 초반 기무혁을 대할 때는 그를 밀어주는 든든한 선배의 면모를 보이며 댄디하고 이지적인 매력을 느끼게 했다. 하지만 극 중반, 무혁이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자 반전된 이면을 드러냈다. 유성주는 변화한 이도진을 묵직하고 강렬한 눈빛으로 표현, 로펌 대표의 중후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이처럼 첫 방송부터 이면을 드러내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유성주는 앞서 JTBC 드라마 ’보좌관‘에서 정계를 쥐락펴락하는 실세 기업가 이창진으로 열연하며 극의 흡인력을 높인 바 있어 ‘미스터 기간제’에서 선보일 강렬한 존재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스터 기간제’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에이스팩토리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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