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아역배우 고비주가 MBC 일일드라마 ‘모두 다 쿵따리’에 출연한다.
16일 첫 방송을 시작한 MBC 일일드라마 ‘모두 다 쿵따리’는 주인공 보미(박시은 분)가 미국에 입양 후 처음 오게 된 고향 쿵따리 마을에 정착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시골 적응기를 다룬 작품이다. ‘전생에 웬수들’, ‘좋은 사람’ 등을 연출한 김흥동 PD가 새롭게 선보인다.
고비주는 한수호(김호진)의 딸 한아름 역할을 맡았다. 한수호의 딸 한아름은 속눈썹이 긴 커다란 눈망울로 애원하던 모습으로 사랑 받은 영화 '슈렉'의 고양이 같은 귀여운 소녀다.
집보다 병원에서 보낸 시간이 더 길어 또래 친구들보다 인형 친구들이 더 많다. 병이 나으면 아이돌이 될 거라며 노래와 춤도 열심히 연습하는 꿈 많은 소녀다. 아빠 수호가 자신의 병을 낫게 해줄 거라고 확신하며 힘든 병원 생활을 버티는 강한 아이를 연기한다.
고비주는 드라마 ‘아름다운 당신’, ‘죽어야 사는 남자’, 최근 촬영한 어린이 영화 ‘수상한 법정’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이번 '모두 다 쿵따리'에서는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한다.
소속사 HAK엔터테인먼트는 “고비주 양이 ”모두 다 쿵따리“에 출연을 하게 됐고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 만큼 배우와 회사 모두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노력할 것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HAK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