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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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 1인 기획사 아닌 피네이션 합류…싸이·현아와 한솥밥[종합]

기사입력 2019.07.17 19:53 / 기사수정 2019.07.17 20:09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1인 기획사 설립을 알렸던 크러쉬가  싸이의 피네이션에 합류했다.

17일 피네시연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welcome"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이 게제됐다. 영상 속에는 크러쉬가 계약서에 도장을 찍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후 소속사 대표인 싸이가 "환영합니다"라고 크러쉬의 합류를 반겼고 제시 역시 "Welcome to the family 효섭아"라고 크러쉬를 환영했다. 크러쉬도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며 화답했다.


2013년부터 아메바컬쳐 소속으로 '우아해' '가끔' '아웃사이드'등의 곡을 발표하며 음원강자로 떠오른 크러쉬는 지난달 아메바컬쳐와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당시 크러쉬는 "저는 정들었던 둥지를 떠나 현수 매니저와 함께 1인 기획사로서 새출발을 해보고자 한다"며 "즐거움과 행복 속에서도 험난함은 늘 수반되듯이, 저의 새로운 도전이 인생의 여정에 있어 거름이 될 수 있도록 늘 노력하고 중심을 잃지 않는 가수가 되겠다"고 1인 기획사를 설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한 달 뒤, 크러쉬는 1인 기획사가 아닌 피네이션과 계약을 맺으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1인 기획사보다는 좀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신이 추구하는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한편, 피네이션에는 수장 싸이를 비롯해 가수 현아, 이던, 제시 등이 소속됐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피네이션 인스타그램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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