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LM엔터테인먼트가 가수 강다니엘과의 전속계약 분쟁 관련해 항고장을 제출했다.
엑스포츠뉴스 취재결과에 따르면 LM엔터테인먼트의 법률대리를 맡고있는 법무법인 위 측은 17일 검찰에 항고장을 제출했다.
강다니엘과 LM엔터테인먼트의 갈등은 지난 3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강다니엘이 L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고, 재판부는 5월 10일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전부 인용을 결정했다.
지난 11일 강다니엘 측은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1민사부가 5월10일자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전부 인용 결정을 그대로 인가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LM측은 "진실을 밝힐 수 있는 새로운 소송자료를 입수했다"며 항고의사를 밝혔다.
특히 "항고심에서 LM엔터테인먼트가 강다니엘과의 전속계약을 위반한 것이 아니라는 점과 본 분쟁이 LM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 위반으로 인한 것이 아니었다는 점을 밝히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1인 기획사를 설립한 강다니엘은 오는 25일 'color on me'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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