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3.19 17:30 / 기사수정 2010.03.19 17:30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19일,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자사 개발 스튜디오인 'AP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 중인 횡 스크롤 MMORPG '볼츠 앤 블립 온라인'의 티저 사이트(http://www.boltsnblip.com)를 오픈 했다고 밝혔다.
'볼츠 앤 블립 온라인(Bolts and Blip online)'은 3D TV용 애니메이션 '볼츠 앤 블립'이 원작으로 애니메이션 주인공 캐릭터를 활용하여 개성 있는 캐릭터 육성과 다양한 전투를 통해 MMORPG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이번 '볼츠 앤 블립 온라인'의 티저 사이트(http://www.boltsnblip.com)에는 '프로모션 영상'과 '게임 이미지', '캐릭터 정보' 등이 공개되었으며, 향후 순차적으로 다양한 게임 정보 등을 업데이트해 유저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한편, 원작인 '볼츠 앤 블립' 애니메이션은 캐나다 프로덕션 툰박스 엔터테인먼트(대표 Hong Kim)와 국내 업체 레드로버(대표 하회진)가 총 제작비 150억을 투자해 개발한 3D TV용 콘텐츠다.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 150여 개 국가에서 방영 예정인 '볼츠 앤 블립'은 2080년 지구와 달을 배경으로 주인공인 말썽꾸러기 로봇 '볼츠'와 '블립'이 블러드 박사에 맞서 지구를 지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볼츠 앤 블립' 애니메이션은 오는 8월부터 KBS 공중파를 통해 전국에 방영 예정이다.
드래곤플라이 측은 최근 국내 간판 기업들이 3D 입체 TV와 관련 제품 출시에 열을 올리는 등 3D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인프라가 빠른 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3D TV용 애니메이션과 온라인 게임으로 제작된 '볼츠 앤 블립'이 3D 산업의 발전 속도만큼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드래곤플라이 게임사업부문 김범훈 실장은 "'볼츠 앤 블립' 애니메이션은 글로벌 애니메이션 지원대상 본편에 당선돼 지난해 프랑스 칸의 국제 애니메이션 전시회에서 전 세계 메이저 방송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검증된 IP"라면서 특히 "'볼츠 앤 블립 온라인'이 국내를 포함한 150여 개 국가에 애니메이션이 방영되는 시점에 공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인 만큼 세계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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