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영국 공영방송 BBC 다큐멘터리에 전격 출연한다.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최근 여자친구가 영국 공영방송 BBC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K팝 특집 다큐멘터리 제작과 관련해 BBC 측의 요청이 있었고, 여자친구가 한국 대표 걸그룹으로서 인터뷰에 응했다. 해당 방송은 9월 중 BBC4를 통해 전 세계로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번 특집 다큐멘터리는 유럽 내에서 높아진 K팝의 위상과 인기를 K팝의 본고장인 한국에서 직접 체험하고, 특히 탁월한 시스템으로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음악방송을 통해 K팝 문화를 좀 더 이해하기 위해 준비한 프로젝트이다.
이에 BBC 제작진 측은 한국을 방문, 세계적인 붐을 일으키고 있는 K팝 가수와 그들을 발굴하고 키워낸 K팝 업계와 시스템에 대해 집중 취재 보도할 예정이다.
여자친구는 한국을 대표하는 K팝 가수로서 한국 음악방송의 장점과 평상시 연습 방법 등에 대해 진솔하게 인터뷰했다.
2015년 ‘유리구슬’로 데뷔한 여자친구는 매 앨범마다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웰메이드 음악과 퍼포먼스로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우뚝 섰다. 최근에는 여자친구의 성장과 열정을 담은 신곡 ‘열대야(FEVER)’로 음악방송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다시 한 번 진가를 입증했다.
한편, 여자친구는 두 번째 아시아 투어 'GO GO GFRIEND!'를 통해 글로벌 팬덤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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