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서울에서 스타디움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방탄소년단은 15일 오후 2시 공식 홈페이지와 팬 커뮤니티 및 팬 카페, SNS 채널을 통해 파이널 투어 일정을 공개하고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 개최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투어 일정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26일, 27일, 29일 3일간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Olympic Stadium)에서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의 서울 파이널 콘서트를 연다.
지난 2018년 8월부터 시작한 ‘LOVE YOURSELF’ 투어와 그 연장선인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로 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일본, 대만, 싱가포르, 홍콩,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전 세계를 누비며 펼친 공연을 마무리한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에서 한국 가수 최초, 최고 기록을 써내려가며 새 역사를 썼다. 지난해 10월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한국 가수 처음으로 스타디움 단독 콘서트를 펼쳤고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는 모두 스타디움에서 진행 중이다.
또한, 한국 가수 최초로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는 물론 비(非)영어권 가수로는 이례적으로 2회 전 공연을 매진시켰다. 10월 추가 개최가 확정된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해외 가수 최초로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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