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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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로, 직접 '이적설' 뒤집었다...레알에 애정과 헌신 드러내

기사입력 2019.07.15 13:42 / 기사수정 2019.07.15 13:43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수많은 이적설에 휩싸인 마르셀로는 결국 레알 마드리드에 남는 것일까. 그가 다시금 팀에 대한 헌신과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의 마르셀로 경기력은 예전만 못했다. 서른을 넘어서며 하락세를 걷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쏟아졌다. 더군다나 레알은 페를랑 멘디를 품에 안았다. 10년 넘게 소속팀에서 맹활약한 마르셀로의 입지가 불안정한 상황이다. 

이에 2007년부터 레알 유니폼을 입은 마르셀로가 올 여름 거취를 옮기는 쪽으로 무게가 기울었다. 스페인 보도에 따르면 그는 파리 생재르맹, 아스널, 유벤투스, AC밀란 등의 빅클럽에서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더불어 마르셀로의 대리인이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 미래에 대해서 대화를 나눴다고 보도됐다. 그가 레알을 떠나 새로운 팀과 계약을 할 시기라는 생각을 품었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마르셀로가 직접 입을 열자 이전까지의 추측이 엎어졌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TV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프리시즌 동안 최선을 다하고 있다. 목표는 모든 경기에서 이기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체력이 되는 한 시즌 내내 팀에 도움을 주고 싶다"면서 "항상 말했듯이 세계 최고의 클럽에서 꿈을 이루고 있다. 내 14번째 시즌인데 언제나처럼 열정이 있으며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다"고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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