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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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나큰, 오늘(15일) 화려한 2막 시작…'선셋' 발매

기사입력 2019.07.15 08:2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크나큰(KNK)의 화려한 제 2막을 연다. 

크나큰은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싱글앨범 'KNK S/S COLLECTION'을 발매한다.

‘KNK S/S COLLECTION'은 기존의 크나큰 음악 스타일에서 완전히 탈피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담아낸 앨범으로, 멤버들의 변화와 성숙된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전작 '론리 나이트(LONELY NIGHT)'에 이어지는 컬렉션(COLLECTION) 시리즈로, 사랑을 통해 겪는 갈망과 아픔을 현실성 짙은 가사로 녹여냈다. 

타이틀곡 '선셋(SUNSET)'은 절제된 드럼과 묵직하면서도 역동적인 베이스가 전반적인 곡을 이끌어가는 딥 하우스 팝 장르다. 꽉 찬 스펙트럼을 통해 곡을 속도감 있게 표현했으며, 첫 눈에 반해 사랑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히트 작곡가 낯선이 이끄는 AAP 사단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이 외에도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사랑에 힘들어하는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일렉트로 팝 장르의 ‘위 아 더 원(We Are The One)’, 간절하게 바란다는 의미와 사랑의 색의 빛깔이 옅어지며 색이 변했다는 두 가지 의미를 중의적으로 표현한 몽환적인 분위기의 알앤비 곡 ‘바랬어’까지 세 개의 트랙이 수록된다. 

새로운 변신을 위해 AAP 낯선 사단을 비롯해,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로 유명한 댄스팀 MOTF의 김범 단장과 박해리 단장과 손을 잡고 안무에 힘을 실었다. 또한 모모랜드, 에이핑크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작업 해온 라이크댓의 Wani 감독이 뮤직비디오 메가폰을 잡아 크나큰의 색다른 매력을 끌어올리는 작업에 힘을 보탰다. 

크나큰은 지난해 기존 소속사와 계약 해지 후 멤버들끼리 뜻을 모아 소속사 없이 앨범 활동을 이어왔다. 기다림 끝에 최근 220엔터테인먼트로 새 둥지를 틀고 새 출발을 예고, ‘KNK S/S COLLECTION’를 발매하며 힘찬 새 도약에 나선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 = 220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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