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이덴티티' 이본 "오랜만의 방송 복귀, 독특하고 재밌는 소재 끌려"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본이 방송 복귀 소감을 전했다.

12일 서울 마포구 베스트 웨스턴 서울 가든호텔에서 라이프타임 신규 예능프로그램 '돌아이덴티티'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화정, 이본, 붐과 MC 공서영, 김정우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본은 오랜만의 방송 복귀에 대해 "많이 쉬었는데, 늘 그렇게 생각했다. 저는 제 인생이 흘러가는 노래에 자연스럽게 올라타서 표준대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 즈음에 PD님에게 제안을 받았다. 독특하기도 하면서도 재밌는 소재로 다가갈 수 있어서 몇 년 쉬었지만 편안하게 이 프로그램에 올라탈 수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평소 남의 고민을 잘 들어주냐는 질문에는 "저는 평상시에 말을 잘 안 하는 편이다. 말을 안 하니까 듣는 경우가 참 많다. 고민 상담, 고민 해결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상대방이 힘이 들어서 이야기를 했을 때 그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편이다. 그런 건 참 잘한다"고 밝혔다.

'돌아이덴티티'는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예측 불가능한 독특한 캐릭터, 소위 '돌아이'들에게 상처 받은 이들을 위해 최강의 언변과 공감 능력을 가진 최화정, 이본, 붐이 뭉친 똘끼 폭발 예능쇼.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라이프타임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