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손흥민의 동료 키에런 트리피어(토트넘)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물망에 올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1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다음 시즌 오른쪽 수비수 자리에 트리피어나 토마 뫼니에를 앉힐 계획이다"면서 "현재 트리피어를 위해 2500만 파운드(약 367억 원)를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지금까지는 후안프란이 AT마드리드의 오른쪽 풀백을 맡았지만 이제 FA로 풀렸다. 그의 나이를 감안했을 때 세대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다. 트리피어는 후안프란의 대체자로 적합하다고 판단됐다.
매체에 따르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올 여름 트리피어리가 토트넘 유니폼을 벗는 것을 허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AT입장에선 경쟁 상대가 만만치 않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도 트리피어를 노리고있다. 유벤투스 사령탑에 앉은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은 첫 임무로 트리피어 영입을 선언했다. 나폴리 역시 그를 주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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