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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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스러워"…사직 마운드 오른 강다니엘, 첫 시구도 '성공' [종합]

기사입력 2019.07.09 19:00 / 기사수정 2019.07.09 18:43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강다니엘이 성공적으로 시구를 마무리 했다.

9일 오후 부산 동래구 사직야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 앞서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이 시구를 진행했다.

이미 여러 방송에서 고향이 부산임을 인증했던 강다니엘은 최근 부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날 부산으로 향한 강다니엘은 오거돈 부산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사직야구장 그라운드에 올라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위촉식을 마무리한 후, 강다니엘은 자신의 이름이 등번호 1번이 있는 유니폼을 입고 롯데 자이언츠의 마스코트와 함께 등장했다.

이날 모습을 드러낸 강다니엘은 변함 없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롯데 자이언츠 팬들과 선수들은 물론, 자신을 찾아준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그라운드에 오른 그는 "이렇게 시구를 하게 되어 영광이다. 롯데 자이언츠 화이팅입니다"라는 말을 전했다. 이어 마운드에 오른 강다니엘은 가볍게 공을 던지며 인사를 전하고 내려갔다. 

강다니엘의 등장은 팬들에게는 더욱 뜻 깊었다. 지난 1월 워너원 파이널 콘서트 이후 약 5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 


앞서 강다니엘 팬들 역시 경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사직 야구장에 방문했다. 이들은 강다니엘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슬로건과 응원 물품을 들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워너원이 활동을 종료한 후, 그는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와 법적인 분쟁을 빚었다. 소속사 측이 강다니엘 관련 권리를 동의없이 MMO에 부여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소송에 나섰다. 가처분 이의신청 결과 인용 판결을 받았다. 1인 기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나선 강다니엘은 7월 솔로 데뷔를 알린 바 있다. 

한편 강다니엘은 7월 중 솔로 데뷔에 나선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SBS 스포츠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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