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10kg 감량에 성공, 훈남 비주얼을 자랑한 안재홍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배우 안재홍은 천우희와 함께 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오는 26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을 통해 호흡한다.
이날 방송에서 스튜디오에 등장한 안재홍은 과거와 달리 날렵한 턱선을 자랑했다. tvN '응답하라 1988' 정봉이를 연기할 당시만 해도 통통한 볼살에 건장한 체격을 자랑했던 바. MC들은 "정봉이로 나올 때보다 살이 굉장히 많이 빠졌다"며 감탄했다.
다음주 방송 예고편에도 안재홍의 다이어트 이야기가 담겼다. 예고편 속 안재홍은 살을 얼마나 뺐냐는 MC들의 질문에 "8kg~10kg"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자전거 많이 탔다"는 말로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천우희는 "다이어트하고 있다고 분명히 말은 항상 하는데 매일매일 먹는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안재홍이 '오후 6시 전에 먹으면 살이 안 찐다, '우유를 많이 먹으면 괜찮다'는 조언을 했다고 전해 또 웃음을 줬다.
안재홍은 작품을 위해 다이어트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응답하라 1988' 속 모습을 온데간데없이 지워버린 것. 훈훈해진 안재홍의 비주얼에 누리꾼들 역시 "역시 배우다", "멋있어졌다", "살 찐 것도, 뺀 것도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안재홍이 출연하는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코믹 드라마로 오는 2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냉장고를 부탁해' 예고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