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키움 한현희가 역대 최소경기 100홀드 신기록에 도전한다.
한현희는 7월 8일 현재 개인 통산 333경기에 출장해 98홀드를 기록 중으로 100홀드에 단 2홀드 만을 남겨두고 있다. 역대 최소경기 100홀드는 2012년 400경기 만에 달성한 권혁(두산)으로 한현희의 최소경기 신기록은 몇 경기가 단축되는지의 시간 문제일 뿐이다.
2012년 넥센에 입단한 한현희는 그 해 4월 12일 목동 SK전에서 개인 첫 홀드를 올렸으며 2013년 27홀드, 2014년에는 개인 한 시즌 최다 홀드인 31홀드를 기록하며 2년 연속 KBO 홀드상을 수상했다.
역대 KBO 리그에서 100홀드는 2009년 LG 류택현을 시작으로 올 시즌 LG 진해수까지 총 10명이 달성한 바 있다. 한현희가 11번째 100홀드의 주인공이 될 경우 최소경기 100홀드 신기록과 함께 키움 소속으로는 최초의 선수가 된다.
KBO는 한현희가 100홀드를 달성할 경우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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