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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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커플끼리 축구보러 오세요' 다양한 홈 이벤트 마련

기사입력 2010.03.10 10:45 / 기사수정 2010.03.10 10:45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부산을 상대로 홈 2연승에 도전하는 울산은 김치곤이 부상에서 완벽히 회복한 가운데 전남과의 원정경기에서 풀타임으로 출전 하는 등 좀 더 공격적인 선수 구성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특히 러시아 제니트에서 이적한 '황금날개' 김동진을 본래 위치인 왼쪽 미드필더로 배치시켜 오른쪽의 오범석과 함께 측면 공격을 책임지게 했다.

그 결과 오범석은 전남전에서 2골을 몰아 넣으며 공격 본능을 발휘했고 김동진 역시 1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복귀 후 첫 공격 포인트를 올리기도 했다.

부산과의 홈경기를 준비하고 있는 울산현대축구단은 경기 다음날인 화이트데이를 기념하며 연인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경기당일 커플 의상을 착용한 연인들은 문수구장 E2번 출입문을 통해 무료입장 가능하며 커플 존에서 경기를 관람 할 수 있다. 400석으로 지정된 커플 존은 막대사탕이 선물로 지급되며, 하트모형의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하고 사진은 커플에게 선물로 전달된다.

그리고 식전과 하프타임 이벤트를 통해 커플링을 비롯해 커플을 위한 다양한 경품이 선물로 지급된다.

울산은 당초 13일(토) 오후 3시 문수축구장에서 진행되는 '쏘나타 K-리그 2010' 3라운드 홈 경기 시간이 중계방송 관계로 불가피하게 3시30분으로 조정하여 치러지게 됐다.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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