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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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전에 결혼"…'미우새' 김희철, 솔직히 밝힌 결혼 계획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7.08 06:58 / 기사수정 2019.07.08 00:5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결혼 문제를 언급했다.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철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결혼 계획을 언급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동엽은 김희철에 대해 "'미우새'에 나와도 손색이 없다"라며 소개했다. 이어 신동엽은 "어머니는 뭐라고 하시냐"라며 질문했고, 김희철은 "('미우새' 출연자들 가운데) 다 형들이고 진영이만 저보다 2살 동생이다. '40세 전에는 가야 하지 않겠냐' 이야기를 하시더라"라며 털어놨다.

토니 안 어머니는 "(홍)진영이가 두 살 아래 아니냐. 장모감도 얼마나 좋냐"라며 부추겼고, 김희철 역시 "(홍)진영이는 제가 본 사람 중에 성격 진짜 좋은 사람 중 하나다. 게임도 좋아하고"라며 맞장구쳤다.

더 나아가 김희철은 홍진영 어머니에게 장모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했고, "장모님이 무슨 음식을 좋아하실까 모르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홍진영 어머니 역시 "나는 다 좋아한다"라며 김희철을 마음에 들어 했다.


또 서장훈은 "왜 김희철 씨한테 '죽음과 결혼은 최대한 미룰 수 있을 때까지 미뤄라'라고 했냐"라며 과거 신동엽이 김희철에게 한 발언을 재조명했다. 김희철은 "(신동엽에게) '형, 저도 결혼 빨리해야 되지 않을까요. 40세가 되기 전에 하고 싶은데'라고 했다. '너는 50세에 가도 빨리 가는 거야'라고 하더라"라며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신동엽은 "결혼해도 자기가 예민해서 아내랑 한 침대에서 못 잘 거 같다고 했다"라며 궁금해했고, 김희철은 "누가 옆에 있으면 잠을 못 자는 거 같다. 멤버들이랑 숙소 쓸 때였던 거 같다. 누구랑 같이 한 침대에서 못 잤던 거 같다"고 털어놔 관심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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