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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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젤예' 강성연, 김소연에 "최명길 약점 잡아낼 것" 선언

기사입력 2019.07.07 20:5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강성연이 김소연에게 재벌가 생활에 대해 충고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64회에서는 나혜미(강성연 분)가 강미리(김소연)에게 조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혜미는 "자기가 거의 전 대표 잡아먹을 듯이 굴었다며. 비법이 뭐냐고"라며 전인숙(최명길)에 대해 물었고, 강미리는 "전인숙 대표님이 이제 이 집안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 아닌가요? 왜 그런 질문을 하시는지"라며 의아해했다.

나혜미는 "전 대표가 진짜 그렇게 아무것도 없이 빈손으로 나갔을 거 같아? 뭘 단단히 챙겨놨거나 돌아올 때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쇼에 불과하다고. 그 여자가 먹여 살려야 되는 가족이 몇인데"라며 쏘아붙였다.

강미리는 "가족요?"라며 놀랐고, 나혜미는 "자기 정말 아는 거 하나도 없이 들이박은 거야? 그 전 대표한테? 담력 센데?"라며 흥미로워했다.

강미리는 "업무적인 충돌이 있었을 뿐입니다"라며 못 박았고, 나혜미는 "아무튼 내가 전인숙 약점 잡아낼 거야"라며 결심했다.

게다가 나혜미는 "내가 팁 하나 줄게. 이 집안에서는 말이야. 살아간다는 말은 쓰지 않아. 살아남는다고 말하지. 그런데 여기는 다 잘난 사람들만 있어. 내가 좀 잘난 게 살아남는 이유가 될 수는 없단 말이지. 남이 못나야 내가 살아. 그러니 어떻게 해서든 상대방의 약점. 그러니까 패를 쥐고 있어야 돼"라며 충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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