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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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뱀파이어는 역시나 김장훈 "6년 만에 방송…공황장애 완치"

기사입력 2019.07.07 17:56 / 기사수정 2019.07.07 18:0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김장훈의 정체가 공개됐다.

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석에 떴다 떴다 종이비행기'와 '가왕 무슨 형? 꽃미남형 꽃미남 뱀파이어'가 2라운드 대결을 펼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가왕석에 떴다 떴다 종이비행기'는 벤의 '180도'를 선곡했고, 묵직한 저음 보이스로 애절한 감성을 자극했다.

이에 맞선 '가왕 무슨 형? 꽃미남형 꽃미남 뱀파이어'는 김종서의 '지금은 알 수 없어'를 열창했고, 독특한 음색을 뽐내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가왕석에 떴다 떴다 종이비행기'가 승리했고, '가왕 무슨 형? 꽃미남형 꽃미남 뱀파이어'의 정체는 많은 사람들의 예상대로 김장훈이었다.

이어 김장훈은 시청자들을 향해 "방송에서 6년 만에 뵙는 것 같다. 공황장애 병력이 있어서 (가면이) 얼굴만 가리게 해달라고 했다. 공황장애 완치된 걸 알았다"라며 털어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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