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그룹 AB6IX가 김현정의 '멍'을 자신들의 노래로 재탄생시켰다.
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박봄, 이창민, AB6IX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AB6IX(이대휘, 박우진, 임영민, 김동현, 전웅)는 김현정의 '멍'을 선곡했다. 이대휘는 "전 노래방 가면 꼭 '멍'을 한 번씩 부른다. 노래방 애창곡 1순위다"라며 '멍'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대휘의 목소리로 시작한 AB6IX의 무대는 박우진, 임영민의 카리스마 넘치는 랩과 김동현, 전웅의 매력적인 보컬, 화려한 칼군무가 조화를 이루며 완성도 있는 무대를 만들었다.
전설 김현정은 "가슴이 아직도 뛴다. 끼, 재능, 실력 다 갖춘 무대였다. '멍'을 새롭게 탄생시켰다. 멋진 무대 감사하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AB6IX는 394점으로 1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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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