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녹두꽃' 민비 김지현이 보위를 위해 동학군이 패배해야 한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 41회에서는 백이현(윤시윤 분)에게 부탁하는 송자인(한예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종(이윤건)은 우금티에 모인 의병들의 수가 너무 많다고 말하는 대신에게 "그만하라"라며 듣지 않으려 했다. 고종이 나간 후 민비(김지현)는 대신에게 "만에 하나 동비들이 이길 경우, 그들을 폭도로 규정한 보위마저 위태로워질 거다. 결단코 연합군이 패배해선 안 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송자인은 백이현에게 토벌대 군영에 데려가달라고 청했다. 백이현은 "곤란하다. 너무 위험하다"라고 했지만, 송자인은 "멀리서나마 이강(조정석)이가 싸우는 모습을 보고 싶다. 부탁이다"라고 했다. 그때 홍가(조희봉)가 등장, 군량미는 무사히 당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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