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제이미 로맥이 4경기 연속 홈런을 폭발시키며 다시 최정과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로맥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 두산의 시즌 9차전 경기에서 1루수 및 4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로맥은 팀이 6-0으로 앞서있던 5회초 무사 주자 없는 상황 두산의 두 번째 투수 배영수를 상대로 초구 139km/h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시즌 20호 홈런을 만드는 4경기 연속 홈런으로, 이 홈런으로 로맥은 최정과 나란히 홈런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한편 SK는 로맥의 홈런으로 5회 현재 점수를 8-0으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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