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청하가 '엠카' 1위를 차지했다.
4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7월 첫째주 1위가 공개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부작용'으로, 청하는 '스내핑'으로 각각 1위 후보에 올랐다. 치열한 접접 끝에 1위 트로피는 청하의 품에 돌아갔다.
그는 "별하랑 항상 고맙고 사랑해요"라며 팬클럽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또한 "제가 이번에 2주차 많은 사랑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 발전하는 청하가 되겠다"라고 환한 미소로 답했다.
청하는 앵콜에서 타노스 장갑을 낀 채 유쾌한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컴백 포문은 여자친구가 열었다. 여자친구는 수록곡 'FLOWER'와 더불어 타이틀곡 '열대야' 무대를 이어 공개했다.
특히 타이틀곡 '열대야'는 밤이 되어도 식지 않는 열기를 '열대야'에 비유한 곡이다. 기존 여자친구의 음악과는 또 다른 느낌의 드랍과 경쾌한 뭄바톤 리듬으로 팝적인 색깔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올여름 리스너들에게 '열정의 여름'을 선사하고 있다.
이날 여자친구는 특유의 파워풀한 군무를 자랑하면서도 동시에 멤버들의 스웨그가 가득 담긴 열정 퍼포먼스도 관람할 수 있었다.
1위 후보에 오른 스트레이 키즈는 파워풀한 군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부작용' 무대로 팬들의 마음을 훔쳤다.
마찬가지로 1위 후보에 오른 청하 역시 매혹적인 '스내핑' 무대를 공개했다. 독보적인 솔로 여가수로 입지를 굳힌 청하는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와 흠 잡을 곳 없는 가창력과 무대매너로 박수를 받았다.
벤의 컴백 무대도 공개됐다. 7개월만에 컴백한 벤은 '헤어져서 고마워' 무대를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최초 공개했다. '헤어져서 고마워'는 누구나 한 번쯤 겪었던 이별 후의 쓸쓸함을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만드는 곡이다.
감성적인 무대를 통해 벤은 한층 더 짙어진 이별의 감성을 선보였다.
윤하는 타이틀곡 '비가 내리는 날에' 무대로 돌아왔다. '비가 내리는 날에'는 이별에 마주한 서로를 그리워하는 연인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발라드 여신 윤하의 목소리는 절로 박수를 유발했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W24, 디크런치, 라나, 레오, 박재정, 벤, Stray Kids, (여자)아이들, SF9, 에이티즈, 여자친구, 온리원오브, 우주소녀, 위인더존, 윤하, 이츠, 청하, KATIE, 퍼플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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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