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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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블유' 임수정♥장기용, 본격 연애… 전혜진은 '이혼 선언'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7.04 06:53 / 기사수정 2019.07.04 02:50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전혜진이 남편 지승현과의 이혼을 선언했다. 

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이하 '검블유') 9회에서는 송가경(전혜진 분)의 돌발 기자회견으로 유니콘과 바로가 위기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타미(임수정)와 박모건(장기용)은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했다. 배타미는 "나는 내가 어쩌자고 이러는지 모르겠어. 근데 나도 그래. 놀다가지 말라고 했지? 근데 나 너랑 놀고 싶어. 너 보면 미치겠어. 그러니까 나랑 놀자. 내 일상에서"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에 박모건도 "이 일상에 너무 오고 싶었다. 안 나갈 거니까 보내지 마라 절대"라고 말했다. 

한편 송가경은 돌발 기자회견을 열어 배타미의 실시간 검색어 1위가 조작된 것임을 밝혔다. 이에 기자는 "바로도 조작된 검색어냐"라고 물었고, 이에 송가경은 "글쎄, 바로의 사정은 알 수 없지만 보통 검색어 조작은 유니콘과 바로에서 동시에 진행된다"라고 말했다.



이를 보고 있던 바로는 충격에 휩싸였다. 차현(이다희)은 "우리를 엿 먹이겠다는 거다"라고 분노했고, 민홍주(권해효)는 "그쪽 의도가 뭐가 됐는 그 약점을 쥐어 준 건 나다. 내가 사건을 은폐한 것"이라고 자책했다. 이후 배타미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또 올랐다.

배타미는 송가경을 찾아가 "난 유니콘 추락시키기 위해서 당신 사생활 공개 안 해. 나는 그게 얼마나 엿 같고 고통스러운지 아니까. 더 나은 방법으로 이겨줄게"라고 소리쳤다. 이후 배타미는 자신을 위로하는 박모건에게 "이제 선배와 나 사이는 돌이킬 수 없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 사건으로 민홍주는 바로의 대표직을 사퇴했다. 송가경 역시 자신이 연 기자회견으로 시어머니인 KU 회장 장희은(예수정)의 눈 밖에 났고, 이에 송가경의 부모님이 장희은에게 무릎을 꿇었다.

이를 본 송가경은 눈물을 흘리며 "10년 개로 살았으면 빌어먹을 충성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한다. 회사 넘기고 퇴직하시라. 두 분도 이 집의 개로 그만 사시라. 나도 그만할 테니까. 나 진우(지승현)씨와 이혼하겠다"라고 선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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