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사람이 좋다' 시청률이 껑충 뛰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는 4.2%, 6.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3%, 2.8%)보다 대폭 올랐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4.4%, 6.1%, KBS 월화드라마 '퍼퓸'은 4.4%, 5.2%로 집계됐다.
이날 '사람이 좋다'에는 임창정이 출연해 이야기를 들려줬다.
임창정은 14살, 12살 두 아들과 편하게 이야기하며 친구같은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다. 임창정은 "첫째는 유명한 골프선수가 꿈이고, 둘째는 연예인이 되고싶어한다"고 웃었다.
하지만 임창정은 둘째아들에게 "연예인이 되고 싶다면서 노래도 못 하고, 춤도 못 추고, 끼도 없어서 어떻게 연예인을 하려고 그래? 아빠는 노래를 좀 하는 편인데, 너는 왜 못 하지?"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임창정은 둘째 아들에게 노래를 시켜봤고, 둘째 아들은 꿋꿋하게 노래를 불렀다. 노래를 들은 임창정은 "그냥 코미디언 하자"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