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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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전자랜드전 9연승!

기사입력 2006.02.26 07:24 / 기사수정 2006.02.26 07:24

최미란 기자
25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에서 동부가 일방적인 리드 끝에  전자랜드를 100-75로 대파하며 2연승을 이어갔다.

동부는 경기 초반부터  왓킨스, 김주성, 조셉의 막강 골밑을 앞세워 제공권을 장악했고 이어 양경민의 외곽이 터지며 전자랜드의 기를 죽였다. 내외곽에서 쏟아지기 시작한 동부의 득점 앞에 전자랜드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다.

2쿼터에서 전자랜드의 이현수가 3점슛 연속 2개와 골밑 득점을 터트리며 28-42, 14점차까지 점수를 좁혔지만 이내 동부의 손규완, 김승기의 3점슛이 터지며 20여점차 이상으로 점수가 벌려졌다.

후반 들어서도 동부의 맹공은 이어졌다. 동부는 손쉽게 경기를 리드했고, 2분 38초에 65-36으로 점수차를 크게 벌리며 그대로 승리를 굳혔다.

이로써 동부는 전자랜드전 9연승을 거뒀고 전자랜드는 11연패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팀명

1Q

2Q

3Q

4Q

합계

원주 동부 프로미

36

23

15

26

100

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

16

18

18

23

75


[선수별 주요기록]

원주 동부

조셉 쉽 28득점(3점슛 2개, 덩크슛 2개) 5리바운드 2어시스트 1블록
양경민 20득점(3점슛 6개) 1리바운드 3어시스트
왓킨스 18득점(덩크슛 2개) 11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2블록
김주성 18득점(덩크슛 1개) 6리바운드 5어시스트 2블록
손규완 9득점(3점슛 2개) 1어시스트 1스틸
김승기 5득점 (3점슛 1개) 2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장영재 2득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
김상영 3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
윤제한 2리바운드
강기중 1리바운드


인천 전자랜드

브라운 22득점(덩크슛 1개) 13리바운드 5어시스트 1블록
해밀턴 22득점(덩크슛 2개) 10리바운드 1어시스트 3스틸
이현수 13득점(3점슛 3개) 2스틸 2굿디펜스
박규현 6득점(3점슛 2개) 2어시스트
최명도 6득점 3어시스트
석명준 4득점(3점슛 1개) 3리바운드 
김태진 1득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김택훈 1득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정재호 2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임효성 2리바운드

최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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