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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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방도령' 최귀화 "누드 연기, 전신은 전문 모델이 도와줬다"

기사입력 2019.07.02 16:50 / 기사수정 2019.07.02 16:5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최귀화가 '기방도령'에서의 누드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기방도령'(감독 남대중)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남대중 감독과 배우 정소민, 최귀화, 예지원, 공명이 참석했다.

이날 최귀화는 영화 초반 등장하는 누드 연기에 대해 "말씀을 하시니까 기억이 난다. 그 때 산 속에서 찍어서 너무 힘들었는데, 나체는 전문 모델 분이 도와주셨고 상반신만 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때 너무 추워서 누드 모델하시는 분이 화를 내시다가 가실 때 좀 안 좋게 가셨던 기억이 난다. 이 자리를 빌려서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기방도령'은 불경기 조선, 폐업 위기의 기방 연풍각을 살리기 위해 꽃도령 허색이 조선 최초의 남자 기생이 돼 벌이는 코믹 사극. 7월 10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판씨네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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