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여자친구가 한 층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자친구의 7번째 미니앨범 'FEVER SEAON(피버 시즌)' 음원 및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피버 시즌'은 데뷔 앨범 '시즌 오브 글래스'에서 착안한 앨범명으로 한층 성장한 여자친구의 모습을 강조하며 무더운 여름 여자친구가 선보일 열정적인 퍼포먼스와 음악에 대한 의지를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타이틀곡 '열대야'는 데뷔 앨범부터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작곡가 이기가 속한 프로듀싱팀 오레오가 작업한 곡으로 , 밤이 되어도 식지 않는 열기와 뜨거움을 표현한 노래다.
'널 향한 설렘을 오늘부터 우리는', '열렬한 사랑 고백 해볼까' 등 사랑의 설렘에 수줍어하던 소녀가 어느새 '열대야 같은 사랑을 하고 있어'라며 한 뼘 더 깊어진 사랑에 대해 이야기 하며, 이를 통해 여자친구 노래 속 화자가 자연스럽게 성장한 모습을 느낄 수 있다.
"지금 이 순간 후회없이 보여주고 싶어" "차가운 어둠 지난 저 불꽃처럼/ 남김없이 사랑하는 너와 나 "작은 세상에 큰 꽃을 피워/ 날 사랑하는 법을 알 것만 같아"등의 가사에는 한층 성장한 여자친구의 모습이 엿보인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열대야'라는 콘셉트에 맞추어 화려하면서도 인상적인 색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여자친구 만의 여전한 칼군무는 보는 사람에게 보는 재미까지 선사하고 있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열대야'를 비롯해 'Mr.Blue' '좋은 말 할 때' '바라' 'Paradise' '기대' 'FLOWER' 등 총 7곡 8트랙이 수록됐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열대야' 뮤직비디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