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에게 이번 주에 올 여름 세 번째 계약을 마칠 것을 요청했다.
솔샤르 감독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팀 재건을 선언했다. 젊고 유망한 선수들로 이뤄진 팀 구성이 목표. 맨유는 솔샤르 감독하에 다니엘 제임스, 아론 완-비사카를 품에 안았다. 지금까지 계획대로 영입이 이뤄지고 있는 것.
솔샤르 감독은 쉴새없이 다음 타켓도 빠르게 요청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1일(한국시간) "솔샤르 감독이 에드워드 부회장에게 이번 주 내에 션 롱스태프와 계약을 맺으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맨유가 다가오는 8일 호주로 프리시즌 투어를 떠나기 때문에 그 전에 팀에 합류할 수 있도록 하는 의도다.
현재 맨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스포르팅 CP)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으며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 또한 고려 대상이다. 그러나 수뇌부는 최우선 과제로 롱스태프 영입을 생각하고 있고, 수일내에 이적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솔샤르는 지난 12월 소방수로 투입된 시기부터 롱스태프를 지켜보기 위해 스카우터를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롱스태프는 지난 시즌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첫 소집됐지만 3월 부상으로 잠깐 제동이 걸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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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