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퍼퓸' 고원희와 김민규가 휘청 허그를 선보인다.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에서 민예린(고원희 분)와 윤민석(김민규)이 각각 5개월간 계약 연애를 약속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윤민석이남자친구인 척 선을 넘으려 하자 민예린은 전략적 동맹 관계를 강조했다. 윤민석은 민예린 마음에 들어가기 위해 각종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4일 방송에서 윤민석은 기자회견장으로 향하는 서이도(신성록)를 지하주차장에서 만났다. 윤민석은 서이도에게 민예린을 향한 마음을 거침없이 털어놓은 상태. 서이도에게 가사 도우미를 핑계로 민예린을 붙잡아놓지 말라고 하며, 가사 도우미 계약 위반금까지 물어 주겠다며 선전 포고를 날렸다. 이에 윤민석이 민예린을 향한 직진 사랑을 시작하며 전개에 관심을 모았다.
이와 관련해 민예린과 윤민석의 의뭉스러운 응급실 샷이 공개됐다. 민예린이 윤민석을 부축하며 응급실을 나서고 있다. 민예린이 머리에 붕대를 감은 채 고통을 호소하는 윤민석을 바라보며 안타까운 표정을 짓고 있다. 윤민석은 민예린 품으로 파고들며 손을 잡는가 하면, 민예린을 꽉 껴안는다. 이에 윤민석이 응급실을 찾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퍼퓸' 제작진 측은 "민예린의 마음을 얻기 위해 두 남자가 치열한 매력 어필 공방전을 벌이며 또 한 번 심쿵하게 만들 것"이라며 "과연 민예린의 마음은 누구에게 향하게 될지 본 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퍼퓸'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퍼퓸'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