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박재정이 멜로망스 정동환에게 2곡을 선물 받았음을 전했다.
박재정의 두 번째 미니앨범 '노랫말'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진행됐다.
박재정의 이번 새 미니앨범 트랙리스트를 살펴보면, 첫 번째 트랙 '세레나데'와 타이틀곡이 두 번째 트랙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을 멜로망스 정동환이 작곡했다.
이에 대해 박재정은 "멜로망스 신보들을 들었는데 깔리는 반주가 좋았다. 원래 친분이 있었던 정동환 선배님께 연락 드렸더니 작업실에 초대해주셨다"며 "'세레나데'와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두 곡을 써주셨다"고 전했다.
지난 2014년 'STEP1' 이후 5년만에 발매한 박재정의 두 번째 미니앨범 '노랫말'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타이틀곡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은 '선물', '동화' 등 아름다운 선율의 발라드 넘버를 히트시킨 멜로망스 정동환의 곡으로, 김이나의 가슴 아픈 노랫말과 박재정의 역대급 애절한 목소리가 더해져 긴 여운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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