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정은지의 가요광장'그룹 에이핑크(Apink) 멤버 보미와 초롱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1일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서 보미와 초롱이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정은지는 "앞으로 라디오를 진행하면서 주의해야 될 점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 것 같나?"고 물었다.
이에 초롱은 "은지가 약간 세다. 멤버들끼리도 말했지만, 사투리를 고쳤긴 한데 말투에서 센 느낌이 들 때가 있다. 라디오에 익숙해져서 혹시나 청취자에게 혼내거나, 약간 격앙된 어조로 얘기하면 오해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다"며 "다 걱정되서 그렇게 얘기하는 것이다. 은지는 앞으로 신중하게 잘 해야 된다"며 조언해 폭소를 유발했다.
정은지는 "누가 보면 성격 이상한 사람으로 알겠다. 진심 어린 조언 정말 깊게 새겨듣고 잘 하겠다"며 이를 악물며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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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