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오래봐도 예쁘다'에 배우 이영진, 김민교, 가수 치타(Cheetah) 가 반려동물들과 함께 출연한다.
MBC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오래봐도 예쁘다'는 반려인이 개나 고양이를 맡아 돌보는 과정을 보여주며 그 속에서 스스로가 반려동물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는지 고민을 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출연을 확정 지은 이영진, 김민교, 치타는 각자 반려동물과 특별한 사연을 가지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이영진은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반려견과 살고 있으며, 치타의 경우 개와 고양이를 함께 키우고 있다. 김민교는 어릴 때부터 30마리 이상의 개를 키워왔고, 직접 반려견 행동 훈련 교육까지 받은 경험이 있다. 그는 본인 삶이 반려견에게 모두 맞춰져 있을 정도로 열정적인 반려인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 멤버 승희와 가수 박재정(Park Jae Jeong)도 함께 할 예정이다.
'오래봐도 예쁘다' 제작진은 "각기 색깔이 다른 반려인들과 예비 반려인들의 일상을 통해 새로운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로 다른 사연과 고민을 지켜보며 보다 현실적인 반려문화에 대해 되짚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오래봐도 예쁘다'는 오는 7월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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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