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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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리흐트 영입설' 입지 잃은 보누치, 맨시티-PSG 등과 연결

기사입력 2019.07.01 10:08 / 기사수정 2019.07.01 13:42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굴러온 돌' 마타이스 데 리흐트 때문에 레오나르도 보누치가 팀을 떠나야 할 처지다.

레오나르도 보누치는 2010년 처음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2017년부터 1년 간 AC밀란에서 뛰었고 다시 유벤투스로 복귀했다. 보누치는 2018-19 시즌 모든 대회서 41경기에 출전하며 팀이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리는데 일조했다. 그러나 유벤투스가 데 리흐트(아약스) 영입에 근접하며 보누치를 내보낼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흘렀다.

영국 매체 미러는 1일(한국시간) "데 리흐트가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보누치가 팀을 떠날 수도 있다"면서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은 다니엘레 루가니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재르맹(PSG) 등이 보누치에게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빈센트 콤파니의 대체자를 물색 중이다. 올 여름 해리 맥과이어(레스터 시티) 영입에 강한 의지를 보였지만 베테랑 보누치 역시 고려 대상이다.

뉴욕FC와 PSG 역시 보누치에게 관심을 표했다. 매체에 따르면 "PSG가 보누치에게 연봉 700만 유로(약 91억 원)을 제시했다는 일부 보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진행 중인 협사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PA/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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