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03
연예

'저널리즘 토크쇼J' 정우성 밝힌 #MC거절 #난민 #악플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7.01 08:0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정우성이 '저널리즘 토크쇼 J'를 통해 난민에 대한 생각과 악플에 대해 얘기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 2TV '저널리즘 토크쇼 J'에는 배우 정우성이 출연했다. 그는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5년째 활동 중이다. 

정우성은 과거 '저널리즘 토크쇼 J'의 진행자로 섭외받은 적이 있었다. 그는 이에 대해 "그런 이야기는 들은 것 같다"며 배우, 스타 정우성에 대해 일반 대중이 바라는 모습이 있기 때문에 심각하게 고민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라는 사람이 그 모습을 깨고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로 나타난다면 물론 친근감 있는 대중과의 소통할 수 있는 의도는 있을 수 있다"면서도 "의도와는 상관없는 '정우성이 왜? 굳이?' 이런 끊임없는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입증 해가면서 프로그램을 안정시켜야 하는 고난이 있을 수 있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자신이 배우임을 짚으며 "내 본업을 지키면서 같이 목소리를 낼 때 참여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정우성은 난민에 대한 목소리를 꾸준히 내왔다. 난민에 대해 관심을 이어온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왜 굳이 저런 이슈에 휘말려 듣지 않아도 될 소리까지 듣나', '무리해서 앞장서나'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근데 난민이라는 단어가 내포하고 있는 여러 의미를 보면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지구상에서 가장 절대적인 약자인 사람들이다"고 짚었다. 

또 악플까지 챙겨본다는 그는 "이해 차이에서 오는 표현이다"며 "그래서 모든 댓글을 평정심을 갖고 보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댓글을 봐야 정확히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다고 댓글을 보는 이유를 밝혔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