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2.24 11:56 / 기사수정 2006.02.24 11:56
투수진
김진우 - 누가 뭐라 그래도 리오스가 떠난 기아의 진정한 에이스가 되었다.
지난 해 겨우 6승을 했지만 한 번의완봉과 6번의 완투를 했다.
그레이싱어 - 지난 시즌 7월에 팀을 구원하기 위해 나타난 이 외국인 선수는 6승 6패
3.93의 기록을 남기고 올 해 재계약 했다.
한기주 - 거물 신인 한기주! 과연 프로에서 통할까? 프로는 만만한 곳이 결코 아니다.
장문석 - 엘지에서 많은 고생을 하고 기아로 온 투수. 혹시 구장 내에서 선수시절의
이순철의 사진을 보면 어떤 생각을 할까?
강철민 - 작년 기아 팬들은 강철민 항명사건에 이제 '기아가 갈때까지 가는구나'라고
한탄하였다. 올 해는 성적으로 보답하기를.
이대진 - 타자로 나서든,투수로 나서든 뭐라도 제발 하기를. 이젠 재활 보기가 안쓰럽다.
윤석민 - 86년생인 이 젊은 투수는 지난 시즌 마운드에서 신나게 던졌다. 그러다 탈랄라.
차정민 - 지난 시즌 기아 중간 계투에 기분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박정태 - 40이닝 동안 48개 안타를 맞구 39개의 볼넷을 내줬으며 39개의 삼진을 잡았다.
한마디로 골고루 한다.
전병두 - 두산에서는 빛을 못봤지만 기아에서는 핵심선수가 되었다. 물고기와 기회는
잡을 수 있을 때 잡아야 한다!
신용운 - 사람들이 조용준과 비교하더라도 절대 기죽지마라!
[타자]
이종범 - 지난 시즌 이종범은 아직 죽지 않았다는걸 보여줬다. 하지만 기아는 창단 최초로
꼴찌의 불명예를 삼켰다.
김종국 - 판타지리그를 보면 그를 뽑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장성호 - FA 계약을 삼성이 아닌 기아에서 마무리 했다. 계약액 만큼 보여줘라!
서브넥 - 전지훈련 기사를 보니 타구를 골고루 뿌리는 선수라는데, 그것도 좋지만
그렇다면 기아에 홈런 타자는 누구란 말인가?
심재학 - 지난 시즌 기아의 홈런왕(12개)!! 올해 광주구장
펜스를 높인다는데...
홍세완 - 너무나도 기대되는 선수에서 부상으로 이제는 너무나도 우려되는 선수로
변해버렸다.
이재주 - 지명타자로 나가든 수비하러 나가든 항상 무언가가 부족한 느낌.
김상훈 - 기아의 안방마님.젊은 투수가 많으니 올 해 많은 수고를 부탁한다.
손지환 - 프로 10년차. 이제는 수비만이 아닌 공격에서도 눈을 뜨고 있다.
지난 시즌 기아의 몰락은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몰락이었다. 하지만 올 시즌은 젊은 선수의 화이팅과 외국인 선수들이 적응만 잘 한다면 충분히 무등산 호랑이의 부활은 가능 할 것이다!
사진-기아타이거즈
[저작권자] ⓒ기사는 읽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네티즌이 만드는 리얼 스포츠미디어 <엑스포츠뉴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