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녹두꽃' 윤시윤이 한예리에게 자신을 따르면 살게 될 거라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 39회에서는 송자인(한예리 분)을 방해하는 백이현(윤시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덕기(김상호)는 보부상들에게 "이젠 보부상들도 의병이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때 송봉길(박지일)이 홍가(조희봉)와 함께 나타났다. 송봉길은 "덕기야. 이제 그만혀"라며 최덕기를 만류했다. 최덕기가 홍가를 죽이려 하자 홍가는 "그럼 송 객주도 죽는구먼"이라고 밝혔다.
그 시각 송자인 앞엔 백이현이 나타났다. 백이현은 "속도가 아주 더디군요? 최 행수를 기다리는 것이겠죠"라고 떠봤다. 송자인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하자 백이현은 "이 사람들을 죽이고 함께 삼례로 가시려고요"라며 "최 행수의 군량미는 아버님께서 원래 주인에게 전달할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백이현은 "절 따르면 살게 되실 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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